[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충남도의회는 20일 국제회견장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2022년 5월에 처음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2기를 구성하게 됐다. 위원은 학계와 법조계 등 윤리·청렴 분야의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황의호 위원이 맡게 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에 관한 의장 자문,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자문,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조길연 의장은(부여2‧국민의힘) “공정하고 책임감 있게 의정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지, 지켜보는 도민의 눈높이가 매우 높다”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마주할 사안에 대해 공정한 심사와 자문을 통해 윤리적 표준을 확립하고 더 나은 개선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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