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고위직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실제 발생 사례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 교육··· 건전한 조직문화 실천 다짐
[일간검경=김경칠 기자] 계룡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응우 시장, 최재성 부시장과 각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4대 폭력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김수자 강사를 초빙해 조직 내 부적절한 성희롱·성폭력 관련 실제 발생 사례와 2차 피해 예방 대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단순한 내용 전달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사건 발생 시 부서장의 역할 ▴2차 피해 유형과 심각성 ▴사건의 해결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리더십 등 직장 내 사고예방 및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이응우 시장은 “고위 공직자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에서 4대 폭력이 완전히 자취를 감추기를 기대한다”며,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근절에 시 공직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관리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하는 등 4대 폭력 예방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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