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대현 기자]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져 고혈당 등 여러 증상 및 합병증을 초래하는 당뇨병, Q&A로 바로 알고 예방하세요! Q. 당뇨병 진단 기준은 무엇인가요? ·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져 고혈당을 비롯, 여러 증상 및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A. 당뇨병의 진단기준 다음 기준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① 당화혈색소 6.5% 이상 ② 8시간 이상 공복 후 혈장 포도당 126mg/dL이상, ③ 75g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 2시간 후 혈장 포도당 200mg/dL이상, ④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다뇨, 다음,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이 있으면서 무작위 혈장 포도당 200mg/dL이상 *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혈당검사를 통한 당뇨병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당화혈색소란? 당화혈색소는 혈액 내에 있는 혈색소(헤모글로빈)와 혈당이 결합된 정도를 보여주는 수치 * 경구 당부하 검사란? 포도당 용액을 복용한 다음 시간별로 혈당이 얼마나 올라가는지 알아보는 검사 Q. 당뇨병 전조증상은? 당뇨병이 있더라도 증상은 없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거나 혈당을 검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 당뇨병의 3대 증상 · 다뇨(소변을 너무 자주 봐요) · 다식 (식사량이 많이 늘어나요) · 다음 (갈증으로 물을 자꾸 마셔요) · 체중 감소 · 체력저하 및 피로 · 피부 질환 및 가려움증 Q.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린다? A. 단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단 음식은 열량이 높아 많이 먹으면 비만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비만일수록 당뇨병의 발생 위험은 높아지게 때문에 당뇨병이나 당뇨병의 경계에 있는 환자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약 80%가 비만 - 고도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약 80배 Q. 당뇨병에는 과일도 독이 되나요? 과일은 하루 당질 섭취량을 감안해 적절한 양만큼 섭취하고 주스나 즙의 형태보다 섬유소가 풍부한 생과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사과 1/3개 정도로 하루 1,2회 섭취하는 것을 권장 Q. 당뇨병도 유전이 된다? A. 당뇨병 발생은 유전과 30~70% 정도의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생활습관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치지 때문에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사전에 예방한다면 당뇨병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 당뇨병 예방에 좋은 생활습관은? A. 표준체중 유지, 균형 잡힌 식단, 꾸준한 운동, 절주 및 금연 '당뇨병 예방관리 5대 생활수칙' 1. 꾸준한 식사 조절로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 적정 허리둘레 : 남성 90cm(35인치), 여성 85cm(33인치) 2.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 활동 늘리기 → 최소 하루 30분 이상, 2일에 한 번씩 일주에 3일 이상 시행 3.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제때 먹기 → 기름이 많은 고기는 삼가하고, 미네랄 및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가 많이 포함된 식단 이용 4. 좋은 생활 습관 기르기 → 숙면하기, 금연 실천하기, 과도한 음주 피하기 등 5. 정기적인 검진 통해 위험 인자 확인하기 → 고위험군인 경우 검진 더 자주 받기 당뇨병 예방관리 5대 생활수칙 준수로 당뇨병을 예방하세요!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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