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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작업환경측정 결과 등 의결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5/30 [09:28]

산청군,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작업환경측정 결과 등 의결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5/30 [09:28]

▲ 산청군,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산청군은 지난 29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산업안전보건위원장)를 비롯해 사용자 위원, 근로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2024년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와 ‘2024년 유해·위험 파악 결과’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앞서 산청군이 지난달 24일부터 26일 11개과 24개 공정의 작업환경을 측정한 결과 유해인자가 모두 기준치 초과 미만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3월부터 5월 실시한 위험성평가에서 나온 주요 개선사항들은 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조치사항에 대한 재점검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승화 군수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현장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근로자의 참여를 높여야 한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작업환경측정은 인체에 해로운 작업을 하는 작업장의 유해인자 발생 수준이나 근로자에게 노출되는 정도를 측정·평가한다.

위험성평가에서는 사업장 모든 작업을 누락 없이 포함해 종사자 의견 청취를 우선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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