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남해군은 지난 24일 지난해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남해함이 남해군을 방문하여 보훈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염홍섭 남해함장은 남해군을 방문한 기념으로 힘찬 항진을 함께 시작하는 의미를 담아 취역기를 장충남 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남해함 장병들은 충렬사 참배,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전시관 견학 및 참전유공자와의 만남의 시간, 참전 유공자 가정 농촌일손돕기 등 가정의 달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친선교류행사를 펼쳤다. 지난 2020년에 진수된 남해함은 평시 해저환경 정보 수집 임무를 담당하며, 전시에는 주요 항만에서 소해 임무를 수행한다. 재해재난 발생 시에는 색 구조 등 비군사적·인도주의적 작전도 수행하고 있다. 염홍섭(소령) 남해함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예우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해군과 남해함이 함께 보훈가족분들의 예우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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