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5월 23일 ‘2024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 교육장과의 인성공감토크’를 개최하여 인성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인성 공감 토크에서는 성정현 교육장, 박신정 교육과장과 군포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이 참석하여 평소 학생들이 궁금해했던 군포의왕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특히 학교폭력, 교권침해, 학력격차, 입시경쟁 등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인성교육이 중요함을 공감했다. 또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성 관련 수업 확대,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바른 언어 사용 및 학교 폭력 예방 등을 위한 학생 주도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인성 공감 토크에 참가한 의장 최이레(우성고등학교 2학년)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인성교육 활성화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 의장으로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좋은 영향력을 미치며 시민으로서 성실하게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정현 교육장은 “청소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의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학생들과 소통하며 청소년의 권리 보호와 민주적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의원들도 우리 지역의 대표라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