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이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이천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박재규, 전길양, 최나리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담당자의 1:1 대면으로 진행했다. 컨설팅을 통해 사업이 성별에 미치는 다각적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담당자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업무 담당자들이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정책 추진을 위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성인지적 관점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별영향평가란 시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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