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이 지난 20일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 현장을 찾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고성군 인구청년추진단 김종춘 단장을 비롯한 고성그린파워, 건설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재 추진경과 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고성군과 고성그린파워가 추진하는 유스호스텔은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마이스 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3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이 약 30% 정도라고 밝혔다. 규모는 4개동 47개 객실에 234명이 수용 가능하며, 300명 규모의 대형 컨벤션홀과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최을석 의장은 “그동안 유스호스텔 건립에 있어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산업통상자원부로 추가 사업비 확보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런 가운데 도급사 인건비 지급 문제로 인해 다시 건립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인건비 문제를 잘 해결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유스호스텔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목표한 연말 준공을 이루어 하루빨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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