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현충시설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리플렛을 제작해 홍보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독립ㆍ호국 역사를 경험하지 못한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이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현충시설이란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시설로 탑, 조형물, 비석 등 형태가 다양하며 독립운동시설과 국가수호시설로 구분된다. 김해에는 12개 현충시설이 있으며 독립운동시설 7개, 국가수호시설 5개이다. 독립운동시설은 ▲기미독립의거기적비(연지공원 김해독립기념광장) ▲김해3ㆍ1운동기념탑(용두산 정상) ▲독립지사 면산 김선오공 추모비(덕정공원) ▲야암 김종훤 지사 독립운동 기적비(화정공원) ▲의사 배치문 기적비(연지공원 김해독립기념광장) ▲환뫼 이윤재 선생 기념 조형물(나비공원) ▲환산 이윤재 선생 어록비(김해도서관)이다. 국가수호시설은 ▲김해시 충혼탑(신어산길 56) ▲호국 무공수훈자 전공비(삼계동 32-3) ▲6ㆍ25 및 베트남 참전기념탑(삼계동 60-7) ▲김해 공병탑(삼계동 60-7) ▲학도병 참전기념탑(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이다. 홍태용 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주변의 현충시설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기억하며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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