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오전에 개최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으로, 홍보담당관 박기남 주무관, 노인정책과 김선영 주무관, 의료정책과 박경숙 주무관이 영예를 안았다. 홍보담당관 박기남 주무관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도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를 운영하면서 파격적이고 과감한 홍보영상으로 제16회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대상 ‘영상콘텐츠 대상’ 수상 등 우수한 도정 홍보실적을 인정받았다. 또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유튜브 채널 운영으로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하여 도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인정책과 김선영 주무관은 광역 단위 유일한 시책인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확대 개선했다. 세탁 대기시간을 활용한 치매예방교육, 노래교실 등의 연계 서비스 제공으로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고, 서비스 제공 권역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해당 서비스가 경남 대표 복지시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의료정책과 박경숙 주무관은 지역·필수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2번째 규모로 의대 정원(경상국립대 76명 →200명)을 이끌어냈으며, 의사집단행동과 관련하여 수련병원 간담회 등 도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힘쓴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날 수상한 박기남 주무관은 “도를 비롯한 많은 공직자가 경남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성과나 시책들이 도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항상 아쉬웠다.”며, “경남TV의 흥행이 도정 홍보에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과 성과가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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