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여주시는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7일 ~ 18일 2일간, 여주시 여성회관 일대에서 ‘2024 여주시 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4 진로박람회’는 여주시의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과 관심 있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 신직업 정보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진로 고민을 함께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학교에서 신청하지 않으면 박람회 참여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과, 평일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주말인 토요일을 포함하여 진행됐다. 2일 간, 많은 관심 속에서 초·중·고 학생 및 여주시민 등 8,000여 명이 방문했고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박람회로 더욱 뜻을 더했다. 4차 산업 & 미래기술 체험, 전문 직업 체험, 기업·기관·대학 체험, 여주 지역 연계 진로 체험처인 ‘꿈길’ 체험을 포함한 87개의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진로 체험을 하며 꿈을 키웠고, 손웅정 축구 감독, 우태 댄서와 함께하는 진로토크콘서트, 고교학점제 특강 등 학생 뿐만아니라 학부모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진로박람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꿈을 더욱 구체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성장하는 여주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을 위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스마트팜 교실,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로·직업 페스티벌 등 여주시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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