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승호 기자] 경주시는 23일 시청 알천홀에서 ‘2023년 제6회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김동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임영석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및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성과대회는 민·관이 함께하는 읍면동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추진 실적 평가를 통한 시상과 우수사례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상, 용강동 우수사례 발표, 협의체 위원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우수 읍면동 부문(건천, 용강, 안강, 황오, 중부, 천북) △ 우수사례 부문(용강, 안강, 동천) △우수 지역특화사업 부문(외동‧성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선정됐다. 또 민간인 7명과 우수 공무원 1명도 함께 수상했다. 이어 유승규 대표가 ‘운둔, 고립청년 이야기’ 주제로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청년들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열띤 강의도 펼쳐졌다. 한편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14개의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조직·운영 되면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 발굴 및 지원 등 민간 네트워크 조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성과대회가 행복한 지역사회보장 환경 조성을 위한 복지 공동체적 해법을 찾아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 민·관이 협력해 사회적 약자 발굴과 지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 경주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 서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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