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는 지난 3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천영기 시장을 비롯한 시민계획단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계획단 마무리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천영기 시장은 『2040 통영 도시기본계획수립』을 위한 미래상을 시민계획단으로부터 전달받았다. 통영시는 시의 미래상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 30명을 모집해 총 4개 분과로 시민계획단을 구성했다. 시민계획단은 지난 4월 12일 위촉식 이후 총 4차 회의를 거쳐 분야별 미래상과 추진 전략을 도출했다. 이 날 행사에서 이를 반영한 통영 미래상을 전달하고, 활동을 종료했다. 통영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뜻이 담긴 미래상 및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2040 통영 도시기본계획』(안)을 작성해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시민계획단이 제시한 통영시의 미래상은‘하늘길 바닷길이 숨쉬는 첨단 명품 관광도시 통영’으로 선정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통영시 최초의 시민계획단 운영을 계기로 시민들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시민계획단을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통영시의 지속 발전가능한 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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