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지난 24일 안계면 6차산업클러스터에서 청년농부육성지원 사업대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청년 창농 활성화로 지역 공동체 회복 및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18~39세에 해당하는 청년농업인에게 연간 10백만원(3년간 지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창농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시설장비 구입, 영농자재구입비 또는 사업 추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교통비, 주택 임차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부육성지원사업 대상자 7명이 참석하여 청년농업인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사업에 대한 견해와 건의 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6차산업클러스터 교육장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의성복합가공센터를 견학하며, 참여한 청년들의 가공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가공과 체험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며 특히,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의 가공과 판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우리군의 역할이 무엇이며 현장에서 원하는 지원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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