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담양군은 2024년(’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최종결과 도내 4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국정운영의 능률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정량지표(76개)와 정성지표(18개)로 구성돼 있다. 군은 연초부터 부군수 주재 정부합동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표 성격에 부합하는 지속적인 자문과 각종 우수사례를 발굴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대비 12단계가 상승한 도내 종합 4위의 성과를 거둬 전라남도로부터 상사업비 1억 원과 포상금 1천5백만 원을 교부받게 된다. 정량 지표의 경우 전체 76개 중 71개 지표를 목표 달성했으며, 정성지표 18개 중 16개 사례가 선정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과를 일궈냈다. 한편 담양군을 포함한 22개 시군과 전남도의 노력으로 전남도는 전국 최초 목표 달성률 100%를 달성하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병노 군수는 “정부 업무 기조에 발맞춰 발 빠른 대응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평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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