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강진군에 향우, 관광객 등 고향사랑기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고향사랑기금 활용 사업 발굴에 나선다. 강진군은 기부자에 의한, 지역주민을 위한 강진 고향사랑 기금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5월 24일까지 전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은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주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및 ‘그밖의 주민 복리 증진사업’이다. 응모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있는 누구나 이메일방문·우편(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탐진로 111 총무과 고향사랑팀)으로 제안서를 제출해 참여할 수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최종 심사 후 사업의 우수성에 따라 최대 40만 원의 참가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준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의미있고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즉, 1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 세액공제, 답례품 3만원까지 총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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