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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영호남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 모아 자매도시 사천시와 정읍시 공무원들 상호기부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4/28 [15:56]

사천시, 영호남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 모아 자매도시 사천시와 정읍시 공무원들 상호기부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4/28 [15:56]

▲ 사천시, 영호남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 모아 자매도시 사천시와 정읍시 공무원들 상호기부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자매도시인 사천시와 정읍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천시 김성규 부시장과 정읍시 송금현 부시장은 지난 26일 열린 제26회 사천와룡문화제 개막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씩을 상호 전달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사천시와 정읍시는 25년간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자매도시로 양 지역의 공무원 200명씩 총 400명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준 정읍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상호기부로 두 지역의 협력과 우정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 1999년 자매결연 이후 문화, 스포츠, 농수산물 판매행사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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