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여름철 대비 주민합동 수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 및 주민설명회 개최지천 수해복구 추진현황점검 및 우기 전 마무리 지시
[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청양군은 지난 11일 청남면 지천 제방복구사업장 및 인양배수장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사 진행 과정과 배수장을 점검하고, 청남면 다목적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역주민 등 20여 명은 지천 제방복구현장에서 공사 진행사항 설명과 우기 전 안전관리대책을 확인하고, 지역주민 의견 수렴하였다. 또한 인양배수장 점검에서는 펌프9개소 교체 및 재진기 운영상황을 점검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한 상황관리 철저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2023년 수해피해지역(청남, 장평, 목면) 주민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재해대비 대응현황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어촌공사의 재해대비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14건 415억원)과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3건, 402억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주민의견을 접수받았다. 지천 제방복구공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하여 긴급복구 한 제방을 치환하기 위한 토공작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6월 중 작업이 완료될 예정에 있으며, 지천과 금강인접 배수장은 수해로 인한 복구를 완료한 상황이다. 지역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수해우려 시 한국농어촌공사의 사전비상근무 등 대비대세 강화와 지천재방의 2차 피해의 불안감 해소 등을 위하여 시공과정에 대한 투명한 공개를 요청하였다. 김돈곤 군수는 “특히, 올 여름철은 이상기후로 인해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와 조속히 수해복구 및 예방사업을 마무리 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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