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예산축협 최첨단 가축전자경매시장 방문전국 최고 가축전자 경매시장 진행상황 및 축산농가 애로사항 청취
[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16일에 예산수덕사IC 인근 오가면 국사봉로 440에 위치한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을 방문해 송아지 경매 진행상황 및 축산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최재구 군수는 축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축시장을 운영하는 축협관계자와 경매에 참석한 축산농가 80여명을 격려했다. 이날 경매출장두수는 한우 송아지 257두(암송아지 55, 수송아지 202두)이며, 이는 신양면 녹문리에 위치한 기존 송아지 경매시장보다 30~40두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 11일 첫 개장한 가축전자경매시장의 거래두수는 송아지 500두, 큰소암소(번식우, 비육우) 100두 등 월평균 총 600두 수준으로 전망되며, 기존 송아지 경매시장보다 총 7000여두의 경매 건수 증가로 총 거래액은 272억으로 예상되고 이는 축산농가의 소득보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전국 최고 수준 예산축협 최첨단 가축전자경매시장은 축산농가가 경매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응찰, 낙찰가격 등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도내 최초 출하안내전광판을 설치를 통한 경매가축정보와 경매상황 신속한 정보제공, 휴게실, 식당 등 수요자 맞춤형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가축경매시장 거래건수 증가로 사료가격상승, 한우가격 하락 등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소득보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한우 생산성 향상지원, 사료배합기 지원 등 예산한우 명품화 및 한우산업 경쟁력강화에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첨단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은 큰소 1회, 송아지 2회로 월 평균 2~3회에 거쳐 매 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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