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사상구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부산사상구 협의회 김호봉 회장이 2년 연속 사상구 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누적금액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호봉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첫 시행된 2023년 1월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의 1인당 연간 기부액 최고 한도인 500만 원을 사상구에 기부했다. 김 회장은 사상구 인재육성을 위해 사상구 장학회에도 총 1억2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평소 사상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호봉 회장은“삶의 터전인 사상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전해주신 사상구를 응원하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사상구의 미래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부산시·구·군 모금액에서 1위를 달성한 사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인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제도를 홍보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기업인과 출향인 등을 상대로 자발적 기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시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답례품 혜택 안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김호봉 회장뿐만 아니라 송정인 남경산업 대표이사, 서명석 성원산업 대표(작년에 이어 재기부, 누적 1천만 원), 이상포 학산플러스 대표, 박상균 비오에스 대표, 이웅섭 피플앤미래정보기술 회장 등 사상구를 사랑하는 기부자들의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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