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보은군은 15일 군수실에서 2024년 지방세 성실납세 법인 3곳을 선정하고 표창장과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는 성실납세로 군정 발전과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한국카본(대표 조문수), ㈜월드피씨(대표 김현영), 바이오플랜(주)(대표 유승권) 등 3개 법인에 군수 표창장과 지방세 성실납세자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 성실납세 표창은 2023년도에 군세를 1,000만 원 이상 납부한 법인 중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고 체납, 결손, 징수유예 등이 없는 법인이 선정됐다. 군은 수상 법인에 3년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유예와 함께 군 주관 행사에 우선 초청 등 혜택을 제공해 지방세 성실납부 풍토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최근 3년간 지방세(군세)를 연간 30만원 이상 납기내 납부한 성실납세자 2,514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 50명에게 결초보은 상품권 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하고, 성실납세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보은군수 감사 서한문’을 보낼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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