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사)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하는 제13회 대한민국면암서화공모대전 시상식이 지난 12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상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공모를 통해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 한국화,캘리그라피 등 5개 부문에 56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부 대상 1명(충청남도 아산시 한경우‘백발가중에서’ 한글 작품), 최우수상 1명(경기도 고양시 민유진‘춘일’ 한문행초서 작품), 우수상 3명(대전광역시 유성구 김홍진‘면암선생시’한문예서, 경기도 하남시 이옥찬‘난초’ 문인화, 충청남도 논산시 신효남‘강원도 정선 가는 길’ 한국화 작품) 등 총 324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대한민국 면암서화대전은 면암 최익현 선생님의 정신과 행적을 높이 기리는 전국적 경연의 장이자 등용문으로 올해에도 전국의 566여 작가들이 출품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회를 거듭할 수록 발전하는 대회가 되도록 애써주신 면암서화협회 이사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수준높은 작품으로 응모해주시고 서화예술의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서화예술인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복광수 (사)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 이사장은 “전국에서 작품을 출품해주신 566여명의 작가분들과 시상식에 참석해주신 시상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7일간의 전시회 기간동안 전시장을 방문하시어 작품감상으로 심신의 활력과 위로를 받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화예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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