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아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의 주재로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천안아산디지털훈련센터,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정책특별보좌관, 용역사,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추진 여건 분석(국내외 사례조사, 시민 설문조사) ▲온천힐링센터 건립 기본계획(기본 구상, 건립 규모, 사업비 산출, 관리·운영 방안)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분석 등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중간보고회의 주요 의견 반영 여부 등 최종성과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시는 이번 용역 결과와 논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실 있고 효율적인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가 무장애 도시를 지향하며, 장애인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아산시는 3대 온천을 보유하고 있으나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온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없기에 전국 최초로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가 온천도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전국 장애인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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