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보은군재향군인회는 지난 13일 생활체육공원에서 안보결의대회 및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연이은 북한 미사일 도발로 불안한 한반도 정세에 호국정신과 안보 의식 고취 및 회원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군의원, 향군회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과 국민의례, 개회사,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어려운 나라 현실에서도 우리 향군은 힘을 모아야 이 난국을 헤쳐나 갈 수 있다는 회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이어 열린 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족구, 배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회원 간의 단합 도모와 단체의 결속력을 다졌다. 김종희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불안한 안보 속에서 군민들에게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체육행사를 통해 회원간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안보의 제2보루인 향군의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오늘날 잘사는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고생하고 헌신하신 향군회원 그리고 보훈 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 단체로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재향군인회는 군민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안보결의대회, 전적지 견학, 안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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