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지난 11일 부산 동구는 인창요양병원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구는 각종 홍보물을 인창요양병원에 제공하고, 인창요양병원은 직원 및 방문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혈액투석, 노인성 질환 치료, 맞춤 재활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인창요양병원은 지난 2004년 개원 이래 동구 ‘치유의 숲 희망나무 심기’, 폭우 피해 저소득 세대 지원, 홀몸어르신 사랑의 선물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인창요양병원 염순원 이사장은 “우리 병원을 사랑해 주시는 동구 주민분들께 더 많은 혜택을 돌려드리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인창요양병원과 함께 바람직한 기부문화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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