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11일 '좌천동 제5기 도시재생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에 대한 좌천동의 마을 현안을 찾아 주민 주도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이해와 설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기초개념 및 운영관리에 대한 교육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2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7주간 진행됐으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관한 이론수업과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0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완료해 수료증을 받았으며, 부산 동구는 이번 수강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도시재생 관련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지역발전의 주도적인 주체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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