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의 원픽…“스포츠영상체험 즐겨요”치즈역사문화관 맞은 편, 스포츠 체험도 즐기고, 치즈역사도 알고 ‘일석이조’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한국관광의 별이자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있는 스포츠영상체험관이 또 다른 즐길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치즈를 테마로 조성된 체험관광지로 해마다 약 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관광명소로 ‘2023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최근 치즈테마파크에 있던 기존 4D영상관을 스포츠영상체험관으로 리모델링하여 스크린 야구 등 7가지 스포츠체험 시설(▲축구 ▲야구 ▲양궁 ▲볼링 ▲스키 ▲스노보드 ▲VR놀이기구)과 사계절 미디어아트존을 마련했다. 스포츠영상체험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곳을 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5월 가정의달 행사와 10월 임실N치즈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하여 다양한 즐길거리 및 체험거리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영상체험관 맞은 편에는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이 있어 스포츠체험도 즐기고, 치즈의 모든 것까지 알 수 있는 연계관광도 가능하다.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은 故지정환 신부님으로부터 시작된 임실치즈 산업의 발전상을 전달하고 현재 관내 유가공업체의 현황, 치즈 제조‧숙성 과정 등을 최신 전시기법과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치즈역사의 종합박물관이다. 이곳은 치즈홀과 전시실, 치즈 제조‧숙성실, 치즈전문판매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오픈한 치즈전문판매샵은 임실치즈역사문화관 치즈 제조‧숙성실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인 숙성치즈 및 요거트 등 유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치즈보드(치즈·와인)와 요거트 스무디(블루베리, 플레인), 생과일 그릭요거트, 에이드 스무디(자몽, 레몬) 등도 판매 중으로,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문화관광을 선도하겠다”라며 “옥정호와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사선대 등 우리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천만관광 임실의 시대를 실현하는 핵심거점으로 더욱 더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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