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교육청, 학력향상 도전학교 맞춤형 학습지원12일 학력향상 도전학교 설명회 개최… 학생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전주비전대 비전컨벤션홀에서 ‘2024학년도 중·고등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력향상 도전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내 34개 중학교와 52개 고등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력향상 도전학교 운영방침을 안내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력 정책의 현장 안착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안내 사항은 △2024학년도 학력신장 지원 기본방향 △학력향상 도전학교 도전과제 영역 △학습지원 앱 ‘올라’ 연계 학습코칭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학력향상 도전학교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토대로 학년별·교과별·영역별 성취율을 분석하고 계획을 수립해 학생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다. 학습동기 부여, 학습역량 함양, 교과학습 지원, 학습관리 지원, 학력향상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도전과제를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 특히 1인1학습지원 앱 ‘올라’를 통해 소속 학생들의 학습데이터를 제공받아 학습멘토, 학습코치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설 및 멘토링 등을 통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무엇보다 학력향상 도전학교는 1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학생들의 지속적인 학습관리에 주안점을 두어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함양시키고자 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력향상 도전학교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와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연계해 현장에서의 다중적·심층적 진단 및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정확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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