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재)괴산군민장학회과 ㈜충북소주(본부장 최태웅)는 지난 11일 괴산군청에서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충북소주는 올 한 해 괴산군 관내에서 소비되는 시원소주 1병당 10원씩 적립한 금액을 2025년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충북소주는 충북지역 기업으로 지난 1월 2022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적립된 금액인 2,686,800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총 44,366,850원에 달하는 금액을 괴산군민장학회에 지원했다. 송인헌 이사장은 “매년 괴산군의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계시는 ㈜충북소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꿈을 펼쳐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 설립된 괴산군민장학회는 관내중고 미래인재 장학금 지원, 괴산고 심화학습 및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괴산행복교육지구 운영 등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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