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1일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각 부서 관리감독자, 근로자 사업 담당자 및 근로자 등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실시되는 위험성 평가에 대해 사업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근로자를 포함해 위험성 평가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는 일련의 과정으로써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요소이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산업안전관리원 봉하은 전문위원은 △위험과 안전사항 △위험성 평가 개요 및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향후 위험성 평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법규이해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군은 위험성평가를 6월까지 실시해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효성 있는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각 사업장에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하겠다”라며 “괴산군 소속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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