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연농찰옥수수 연구소 대표 최봉호 박사가 11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재)괴산군민장학회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괴산군 장연면이 고향인 최봉호 박사가 충남대 교수로 재직 당시 12년 연구 끝에 발명한 품종이다. 품종 특성상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으며, 쫀득한 식감으로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괴산군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봉호 박사는 “괴산군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에게 뜻깊게 쓰였으면 하는 마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우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괴산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