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GS25초량스타점'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관 ‘2024년 제1차 자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사업비는 중앙자산키움펀드가 지원하며, 이를 통해 신규 차량 구입비 10,570천원을 확보했다. 'GS25초량스타점'은 2022년 7월에 자활기업으로 인정되어 운영 중이며 6명의 참여자를 고용한 사업단이다. 인근에 대형빌딩과 사무실이 밀집한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대량 주문 및 도시락 배달 등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차량 구입비를 공모했으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편의점업 자활기업 최초로 차량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는 적극적이고 시범적인 자활기업의 운영 형태를 잘 보여주는 모범사례로서, 매장 운영상의 기회 비용 손실을 줄이고 배달 주문 판로 확대·기업 홍보 등 효율적인 기업 운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에 부산시에서 8개소가 선정됐는데 그 중 2개소가 동구에서 선정된 것은 아주 뿌듯한 일이며,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가치있는 결실까지 맺게 된 자활기업에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GS25초량스타점를 비롯한 센터의 전체 자활기업이 더욱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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