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보은군 보은읍 길상리에 운영하고 있는 ㈜보현 김재홍 대표는 1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해 보은군기업인협의회(회장 류성모, 동양기업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기탁 챌린지에 4번째로 동참했다. ㈜보현은 건축, 자동차, 포장 분야 등에 널리 쓰이는 화학 가교 발포폴리에틸렌폼 전문 제조업체로 2008년 보은읍 길상리에 공장을 설립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김재홍 대표는“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보은군기업인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탁 챌린지에 동참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보은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신 김재홍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매월 보은군기업인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기탁 챌린지가 지역사회에 전파돼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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