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북구는 오는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제5회 낙동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구민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독서문화 축제 개최를 위한 것으로, 독서대전의 주제, 희망 초청작가, 희망 전시도서 등 ‘2024 낙동독서대전’의 핵심 프로그램에 대한 구민의 선호를 사전 조사하여 최종 선정된 의견에 대해서는 연중행사 및 본행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독서대전 축제 장소는 화명동 장미공원으로 예정 되어있는 만큼 주제는 ‘장미’를 접목시킨 참신한 문구를, 초청작가는 독서대전 본행사인 북토크에 꼭 초대하고 싶은 작가를, 희망 전시도서는 타인과 공유하고 싶은 나의 인생책을 추천하면 된다. 그 외에도 책과 독서를 주제로 한 ‘원데이 클래스’에서 꼭 배우고 싶은 프로그램 등을 추천하게 되면 집행부의 검토를 통해, 독서대전 본행사 체험코너에서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설문은 만덕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설문조사를 통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연령에 관계 없이 북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문항에 빠짐없이 답변한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낙동독서대전은 구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독서공동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독서축제인 만큼 구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채택된 의견은 적극 반영함으로써 구민들이 더 공감하고 함께 소통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낙동독서대전은 9월 28일 부터 29일 양일간 북구 화명동 장미공원에서 강연, 공연, 체험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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