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북구 기독교연합회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8일 부산 북구에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했다. 북구기독교연합회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우리동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북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게 됐다. 북구기독교연합회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2003년부터 현재까지 사랑의 쌀 나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기탁 등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북구기독교연합회는 2022년 12월 북구 나눔리더스클럽에 ‘1호’로 가입함에 따라 나눔 실천에 더욱 더 앞장서고 있다. 김문훈 대표회장은 “북구의 180여개의 교회와 성탄절, 송구영신 예배, 신년특별새벽기도 등을 통한 40만 성도들의 헌금 중 일부로 이번 나눔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성창민 사무총장은 “이번 나눔이 우리동네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에 오태원 북구청장은 “여러 성도 분들께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북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