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이 이달까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2024년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올해 조림사업은 3월부터 시작해 경제림조성 197ha, 큰나무공익조림 2ha, 산림재해방지조림 19ha, 지역특화림조성 5ha 등 총 223ha 면적에 편백과 백합, 상수리, 낙엽송 등 59만여 본의 나무를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도로변, 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 산불・병해충 등 산림 피해지에는 큰 나무를 식재하여 조기 녹화 및 경관 조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과 미세먼지 저감, 대기 정화, 수원 함양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또한, 단기소득 창출이 가능한 대추, 감나무 등 유실수와 옻, 두릅나무 등 특용 자원 조림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아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새로운 복지자원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림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조림사업 추진으로 장기적 목재 수요에 대처하고 쾌적한 경관 조성은 물론 산주들의 소득향상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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