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청양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청양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 추진 실적 보고회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고령사회로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11월 고령친화도시 조성 3개년 실행계획을 수립, 세계보건기구(WHO)에 제출했고, 지난 1월 국제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바 있다. 군에서는 지속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정기적인 추진 실적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쾌적한 물리적 환경을 위한 고령자복지주택, 행복택시, 공공형 버스 확대 운영 ▲문화·경제적 환경조성을 위한 노인 일자리 확대, 일자리 거래소 운영 ▲다 함께 어울리는 사회적 환경조성을 위한 성인문해교실, 고령 친화 모니터단 운영 ▲보건의료서비스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찾아가는 의료원, 노인 무료 진료 등 8대 영역 47개 세부 사업에 올해 4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1분기 추진 실적 보고회 개최 결과 평균 추진율 40%로 3년 계획의 첫해 첫 분기로 일부 사업이 미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2분기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3년간의 추진 실적을 취합하여 2027년 세계보건기구에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통합돌봄 선도 사업, 고령자복지주택 융·복합화, 공공의료 확충,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 제2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대상 수상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더욱 내실 있는 고령화 정책 추진을 위해 군수가 꼼꼼히 추진 과정을 살펴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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