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릉군 청소년센터는 4월 6일부터 4월 27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베이커리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베이커리 만들기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업체(저동 남영당)를 운영하는 대표(정하윤)를 강사로 섭외해 지역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1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여가시간을 통한 자기개발과 진로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정서적 안정, 창의적 사고,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이미 3월에 진행된 베이커리 만들기 프로그램은 버터쿠키, 쌀스콘, 모니카견과칩, 퍼지 쌀브라우니 둥 매주 다양한 메뉴들로 구성됐으며, 숙련도가 없어도 완성도가 좋아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성취감을 주었다. 이번 4월에 진행되는 ‘베이커리 만들기’ 프로그램 역시 컵빵, 구름크래커, 구움도넛, 찰꿀빵 만들기로 구성됐으며 이 역시 청소년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예상보다 일찍 모집이 마감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요즘 청소년들은 여가시간을 인터넷 게임이나 휴대폰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울릉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을 잘 활용해 직업선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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