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진군은 8일부터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봄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경감시켜 실질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진군은 벚꽃이 만개하는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3,000원 할인쿠폰 1,750매를 발행하며, 소비자들은 매일 1장의 쿠폰을 사용하여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고 이벤트는 쿠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가맹점을 등록할 수 있고 1.5%의 중개수수료를 통해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다양한 할인쿠폰 사용과 울진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22년 9월 1일 오픈한 먹깨비는 181개 업체가 가맹점으로 등록했고 10만건 이상의 주문이 발생하며, 총거래액은 25억6,000만원, 울진사랑카드 결제 비율은 66.99%(경북 도내 1위)로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사장님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먹깨비앱을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라며“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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