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진군(손병복)은 15일부터 30일까지 결로 방지용 연료탱크 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은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수원에서 구입 비용의 80%(최대지원 400만원)를 지원하고 농가에서 20%를 자부담하여 기존 노후화된 연료 저장고를 사용하는 농가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연간 면세유 1,000L이상 사용농가를 대상으로하며, 농지 면적, 면세유 관리대장 상 디젤 농기계 대수 및 면세유 사용량, 최근 5년간 해당 사업 수혜 이력 등 전반적인 검토 후에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2년마다 시행하는 이 사업은 현재까지 관내 175농가를 지원했으며, 금년도 해당 사업의 총 지원예산은 4억원으로 농가 약100가구를 선정하여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서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작성 후 기간 내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제출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도 농가들의 농업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해당 사업의 경우 한수원의 지원사업인 만큼 한수원과 협의하여 더 많은 농가에 혜택이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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