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경북형 학교 공간 만들기 사업의 공간혁신 사례를 모아 ‘경북형 미래 교육 공간 조성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경북형 학교 공간 만들기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영역 단위 미래 교육 공간 조성 사업으로, 획일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사용자들에게 배움과 나눔이 즐겁고 다채로운 성장을 자극하는 집 같은 학교 조성을 목표로 한다. 매년 사업 희망학교를 신청받아 심의를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선정된 학교에서는 1~2년 동안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을 통해 미래 교육 공간을 조성한다. 사업 백서는 50교의 미래 교육 공간 조성 사례를 담고 있으며, 2024년 공간 재구조화 사업 학교와 경북형 학교 공간 만들기 사업 학교에 배부하여 공간혁신 사업 추진과 홍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업 백서 발간은 경북의 많은 학교가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거듭나고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형 교육 공간이 세계 교육 공간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공간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