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산시는 4일 시청에서 ㈜KT, ㈜POSCO 등과 함께 2024년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산시와 공동 참여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공동 참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경산시를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의 표준으로 만드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과 시민참여 중심의 경산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관한 협력, 산업지원을 위한 SW 인재 양성과 창업 활성화,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특화솔루션 구축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경산시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를 구성하고 ‘청년과 도시를 잇는 스마트 ICT허브 경산’의 비전을 담은 경산시 스마트도시계획(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스마트도시 조성은 경산이 미래 첨단도시로 도약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만큼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최고 기업들과 함께 우리 시가 가진 특화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청년이 취업과 창업의 꿈을 이루는 도시, 경산시민 누구나 스마트도시의 혜택을 누리는 경산형 스마트도시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