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도군은 지난달부터 각북면 남산2리 경로당에서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기억행복문 열기)'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사전교육을 받은 건강위원, 건강 리더로 구성된 강사와 학생·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10주간 운영되며, 인생에서 즐겁고 행복한 기억만을 회고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추억을 이야기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마을 역량강화와 마을 공동체 회복을 돕고자 진행된다. 각북면 건강마을은 올해 4년 차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립형 건강마을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건강관리를 잘하시길 바라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건강마을이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