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업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천안시 동남구 거주자 또는 소재 직장인으로, 건강위험요인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1개 이상 보유자가 우선순위 대상자가 된다. 단, 이미 관련 질환자이거나 약물 처방자인 경우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활동량계(스마트 워치)를 활용해 건강상담, 영양, 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들에게 6개월간 1대1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참여자는 안내에 따라 약 두 달 간격으로 총 3회 보건소에 방문해 무료 건강검진과 건강변화에 따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며, 최종 수료자에게는 이를 증정한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운영이 지역주민의 건강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업 신청은 큐알(QR)코드 또는 누리집을 통해 하면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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