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남구는 고객만족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 폐업신고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존에는 폐업신고를 위해 민원인이 구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인·허가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개별로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통합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는 민원인이 폐업신고 시 구청 또는 세무서 중 한곳만 방문해 인·허가 영업폐업신고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통합 폐업신고 대상 업종은 신청이 많은 생활밀접형으로 ▲ 식품관련영업 ▲ 공중위생업 ▲ 통신판매업 ▲ 담배소매업 ▲ 건강기능식품판매업 ▲ 가축사육업 ▲ 부동산중개업 등 56개 업종이다. 신고 방법은 인·허가 등록증과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을 방문해 통합 폐업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 안내하여 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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