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공주시는 지난 29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공직자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윤금이 천안시 성평등전문관의 ‘지역주민의 삶을 바꾸는 여성친화도시’ 강의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27개 부서 35개 조성 사업을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 등 4개 분야로 분류하고 전문 조력자(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 등을 구현해 가족이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이 마련된 도시를 의미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며, 여성친화도시에서는 여성을 포함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배려가 우선시 된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직원들의 성인지 향상과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하다”라며, “2025년 여성친화도시를 재지정받을 수 있도록 공주형 여성친화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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