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 2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재단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예비비 사용승인(안). 재단법인 고창문화관광재단 보수규정 일부개정(안) 등 4건을 심의 의결했으며, 2023년도 문화도시 사업추진 결과 및 2024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안)을 꼼꼼히 검토하고 올해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당부하며 원안의결 했다. 또한 2024년 재단의 주요 추진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재단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세계유산도시 고창 관광브랜드 구축을 위해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개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코스 개발로 7개 보물 스탬프 투어와 수학여행단 버스 임차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비롯해 각종 문화·예술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군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동리시네마를 올해부터 재단이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법정문화도시 2년 차 사업을 올해는 내실 있게 준비하여 우리 문화에 깃든 치유 정신을 생활화하는 치유문화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고창군과 고창문화관광재단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군민의 요구에 부합 하는 군민 행복을 위한 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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