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가 정정수 전 대표의 이임식과 신임 오영식 대표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27일 새롭게 회사를 이끌어갈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심 민 군수와 이성재 군의장을 비롯하여 농협,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고추가공센터에서 치러졌다.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식회사는 2008년 법인 설립 후, 2011년 고추가공센터 공장을 준공하여, 그해 홍고추 700톤 수매를 시작으로 작년 한 해 1,053톤을 수매하여 68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심 민 군수는“지난 2017년 취임 이래 7년 동안 임실 고추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회사 경영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정정수 전 대표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제4대를 이끌어갈 오영식 대표님께는 고추 관련 다양한 가공식품까지 개발하여 일년내내 공장이 돌아가고 우수한 기업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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