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소도시 로컬여행의 매력도를 높이고 있는 완주군이 감성여행지 전국 홍보에 나섰다. 28일 완주군은 오는 31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매년 인기리에 개최되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 슬로건 아래 ‘함께하는 여행, 교감하는 여행’ 등의 주제관과 야간관광, 워케이션 등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관 등이 선보인다. 완주군을 비롯해 전국 200여 개 지자체 등 여행 관련기관이 참가한다. 완주군은 공감여행 추천 상품으로 ‘K-POP 성지 완주’, ‘문화지식 재생 공간투어 완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최근 MZ세대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대둔산 삼선계단, 오성한옥마을 등에서 즐기는 등산, 요가 트립 등 액티비티 체험상품 등을 내세워 관광객 유치 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4월 13일에서 14일까지 양일간 개최하는 모악산웰니스축제를 소개해 치유·힐링여행지로 완주가 가진 자원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완주관광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팔로워와 셔플보드 컬링보드 게임 등 이벤트도 열어 방문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는 자연, 문화, 음식 감성여행지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하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로컬체험상품을 발굴해 관광 서비스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오는 4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 5월 서울 국제관광전, 7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등에 참여해 광역도시권을 중심으로 관광홍보전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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