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정읍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뉴미디어를 통한 소통을 강화하면서, 공식 SNS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시는 최근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만명을 돌파하면서 시가 운영하는 SNS 전 채널 구독자 수가 모두 1만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시는 유튜브를 비롯해 총 6개 채널을 운영하면서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전체 구독자 수는 유튜브 1.02만명, 페이스북 2만명, 인스타그램 1만명, 카카오톡 채널 1.74만명, 카카오스토리 1.13만명 등 6만 8천여명에 달한다. 특히 도내 시 단위 인구대비 구독자 비율(3월 26일 기준)은 페이스북·유튜브 1위, 인스타그램·카카오톡 채널 2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관광 명소, 축제 소개 뿐만 아니라 시민 참여형 콘텐츠 제작으로 소통하는 시정 홍보를 해오면서 구독자가 빠르게 늘었다.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벚꽃축제, 구절초축제, 물빛축제 등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시정 홍보에 있어서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미디어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해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시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에서는‘정읍 벚꽃축제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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